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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사제
사제가 거룩한 미사를 다음과 같이 진행한다면, 경배, 속죄, 간청, 감사를 통해 그리스도와 일치가 되고,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제대의 희생을 그리스도인의 삶의 중심과 뿌리로 삼도록 가르친다면, 그 사제는 자신의 성소의 위대함, 즉 영원히 잃지 않을 인봉된 인호의 위대함을 진정으로 보여줄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일부 신부님들이 하느님의 성직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동안 신부라는 신분에 부끄러움을 느낀다면, 불행하게도 그들은 인간적으로나 그리스도인의 관점에서 실패자로 간주되어야 합니다. 그들이 직무를 포기하고 평신도를 흉내 내고 두 번째 직업을 찾게 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들의 소명과 사명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점차 대체하게 되어 부끄러운 일입니다. 종종 그러한 신부들은 영혼을 돌보는 일에서 벗어나 평신도에게 적합한 영역, 즉 사회적 리더십과 정치에 대한 개입으로 대체되는 경향이나 유사한 일들을 언급합니다. 이후 진정한 사제의 사명에 대한 병리적인 “성직자주의”가 나타납니다.
다른 언어로 된 이 항
에서 인쇄된 문서 https://escriva.org/ko/amar-a-la-iglesia/49/ (2025-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