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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가브리엘 사업: 사회 전체에 그리스도교적 의미 부여
우리의 모든 사도직은 인간 사회에 그리스도교적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직접 진행되지만, 성 가브리엘 사업을 통해 우리는 세상의 모든 활동을 초자연적인 내용으로 채웁니다. 성 가브리엘 사업이 확산됨에 따라 인류의 큰 문제를 해결하는데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
수퍼뉴메라리들 중에는 모든 영역의 사회적 신분과 직업이 있습니다. 삶의 모든 환경과 상황이 저의 자녀들에 의해 성화되며 그들은 세상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상태와 상황에서 성소를충만하게 하여 그리스도인의 완전성을 추구하는데 헌신합니다.
제가 성소를충만하게 라는 말을 하는 이유는 저의 수퍼뉴메라리 자녀들이 하느님의 섭리로 안배된 상황에서, 그들은 주님께서 자신들에게 요구하시는 모든 것에 전적으로 관대한 응답을 위해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책임 있는 가톨릭 시민으로서 거룩한 교회와 교황님과 모든 영혼을 위해 아낌없이 섬기는 하느님의 부르심이 그들에게는 바로 오푸스데이에 대한 부르심입니다.
대부분의 수퍼뉴메라리 자녀들은 결혼한 상태로 살고 있으며 그들에게 부부에 대한 사랑과 의무는 신성한 성소의 일부분입니다. 오푸스데이는 결혼을 신성한 길과 부르심으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30년 이상 많은 사람들에게 결혼의 성소적 의미를 가르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저는 또한 교회 교리로서28 동정과 완전한 순결이 결혼보다 우월하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우리는 결혼을 또한 성소로 삼을 정도로 높이 세웠습니다. 하느님에 대한 헌신과 깨끗한 사랑이 양립할 수 없다고 믿으며 '결혼은 지상에서의 신성한 길'이라는 저의 말을 들었을 때 빛으로 가득한 눈을 여러 번 본 적이 있습니다! 이 점을 나중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교회의 교리로서": 트렌트 공의회는 그렇게 했습니다(1563년 11월 11일, 14세션, Canones de Sacramento Matrimonii 10항). (편집자의 각주)
에서 인쇄된 문서 https://escriva.org/ko/carta-29/10/ (2025-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