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기도

저의 주님, 그리고 저의 하느님.
저희는 성모님의 사랑스러운 눈길 아래에서,
저희의 구원을 위한 대가였던,
이 슬픔의 길을 따라,
당신을 따를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당신께서 고통 당하신 모든 것을 그대로 다 당하고, 당신께 우리의 보잘 것 없고 하찮은 심정을 봉헌하기 원하는 것은
저희야말로 단지 죄지은 자들인데도
무죄하신 당신께서 저희를 위해 죽으러 가시기 때문입니다.
저의 성모님, 슬픔의 동정녀시여,
당신의 아드님께서 지상에서 보내시기 원하신 그 고초의 시간들을
저도 다시 살아 보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당신의 아드님께서 그 시간들을 지상에서 보내기를 원하신 것은 한줌의 진흙으로 만들어진 저희를,
하느님의 자녀의 자유와 영광 속에서 一
In libertatem gloriae filiorum Dei-,
마침내 살도록 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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