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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마리아의 전구를 통해 거룩하시고 전능하시며 영원하시고 자비로우신 아버지 하느님, 제가 알지 못하는 것을 포함하여 당신의 모든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자녀들이여, 주님은 항상 미약함 많은 여러분과 저에게 의지하시니 감사드립시다. 저는 열다섯 살, 열 여섯 살 때 영혼의 간청기도 외침이 기억납니다. 주님, 이루어지게 하소서! 주님, 이루어지게 하소서!

그 때도 저의 미약함을 알았습니다만 인생의 연륜을 지닌 지금은 더욱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특이한 것을 기피하는 성격입니다.

설립 이후 44년이 지났지만, 우리는 여전히 광야를 걷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나이 광야에서 보낸 세월보다 더 긴 세월입니다. 하지만 이 사막에서 꽃과 열매는 놀랍게도 피어났습니다. 모순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무성한 오아시스가 될 정도로 많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자녀들이여, 지난 세월에 저는 마음의 평화를 잃은 적이 없지만 한 순간도 편히 살지 않았습니다. 주님,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임을 분명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꽃과 열매, 나무와 잎사귀, 그리고 영생으로 솟아나는 맑은 물까지.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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