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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들 1권»에는 수덕 투쟁를 주제로 하는 1 항이 있음.

매일 조금씩 수정하다.

항구에 도착하기 위해 공해에서 배들이 하는 것처럼, 매일 조금씩 바로잡아 가며 끊임없이, 기쁘게 나아갑니다. 성도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선의와 성실함을 가지고 내면의 삶에서, 투쟁에서, 때로는 승리하고 때로는 패배하면서, 희망이시며 믿음이시며 사랑이신 하느님을 대하려고 노력하면서 바로잡으려 노력했습니다. 우리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이러한 투쟁을 기뻐하시며, 이는 우리가 내면의 삶, 즉 그리스도인의 완성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다는 확실한 신호입니다.

요한과 야고보가 예수님께 와서 이렇게 말했던 것을 기억하세요.

“스승님, 저희가 스승님께 청하는 대로 저희에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이 “스승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때에 저희를 하나는 스승님 오른쪽에, 하나는 왼쪽에 앉게 해 주십시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너희가 무엇을 청하는지 알지도 못한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할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마르 10,35-39).

영광에 이르는 길은 죽음의 해협을 통과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과 하나 되는 세례를 받은 우리가 모두 그분의 죽음과 하나 되는 세례를 받았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모릅니까? 과연 우리는 그분의 죽음과 하나 되는 세례를 통하여 그분과 함께 묻혔습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을 통하여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도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로마 6,3-4).

자녀 여러분, 존과 제임스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 힘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자신감으로 가득 차십시오. "여러분 가운데에서 좋은 일을 시작하신 분께서 그리스도 예수님의 날까지 그 일을 완성하시리라고 나는 확신합니다." (필리 1,6).

우리가 협력한다면, 하느님의 힘을 확신하기 때문에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제 피신처 하느님이시건만...” (시편 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