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 목록
«밭고랑»에는 고해성사를 주제로 하는 2 항이 있음.
그대는 “마침내 고해소에 가서 한 인간 앞에서 시궁창을 열어야 하는 굴욕을 맛보았다.”라고 내게 썼다. 그 헛된 자존심을 언제쯤 버릴 수 있을까? 그러면 하느님의 용서, 즉 사죄를 주시는 축성 받은 ‘그 인간’ —또 다른 그리스도, 그리스도 자신!— 앞에서 자신을 그대로 보이는 기쁨을 안고 고해성사에 갈 것이다.
그대는 고해성사에서 고름투성이인 과거의 잘못을 털어놓았다. 그리고 사제는 좋은 의사처럼, 정직한 의사처럼 그대의 영혼을 다뤘다. 그는 필요한 곳을 절개하고 상처가 완전히 깨끗해질 때까지 아물지 않도록 조치했다. 감사하라.
에서 인쇄된 문서 https://escriva.org/ko/book-subject/surco/2647/ (2026-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