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 목록

«밭고랑»에는 영적 어린이를 주제로 하는 5 항이 있음.

더 젊어졌군! 그대는 하느님과 가까워지면서 짧은 시간 안에 젊은 시절의 순박함과 행복, 심지어 영적 어린이의 안정과 기쁨을 다시 얻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대는 주변을 둘러보고 다른 이들에게도 같은 일이 일어났음을 확인한다. 이들은 주님을 만나고부터 세월이 흐름에 따라 성숙해지면서, 지워지지 않는 젊음과 행복을 얻는다. 더이상 젊지 않지만 젊음으로 가득하고 행복하다!

내적 생활의 이런 모습은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견고하게 하며 지배한다. 이를 “ad Deum qui laetificat iuventutem”5, 그대 젊음을 기쁨으로 채워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려라.

가끔 ‘첫 번째 회심’의 시작으로 돌아가 보라고 조언하고 싶다. 이는 어린아이처럼 되는 것이거나 적어도 그것과 아주 흡사하다. 영성 생활에서는 완전한 신뢰로, 두려움이나 이중성 없이 자신을 내맡겨야 한다. 자신이 생각과 마음에 담은 것들에 대해 명확하게 말해야 한다.

매번 더 깊은 겸손으로 영적 상담을 하러 가라. 그리고 이 또한 겸손이니, 시간을 엄수하라.

그대는 어리고 솔직한 아이라고 생각하라. 영적 상담에서 하느님께서 그대에게 말씀하시기 때문에 이는 틀린 말이 아니다. 말과 글을 익히고, 꽃과 새를 알아가고, 기쁨과 슬픔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밟는 땅에 신경 쓰는 것을 배우고 있는 것이다.

아침에 옷을 입을 때 어린아이처럼 소리 내어 기도하는 습관을 들여라. 그러면 하루 종일 하느님의 현존을 더 깊게 느낄 것이다.

묵주기도는 지성과 공부를 무기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성모님께 간청할 때 어린이들이 엄마를 대하는 그 외견상의 단조로움은 허세와 오만의 싹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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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3,4.

성경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