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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관대해지고 개선되고 변화되어, 언젠가 뭔가에 쓸모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좋다. 하지만 이런 결심이 효과를 내도록 무엇을 하고 있느냐?
보았느냐? 그분과 함께라면, 그대는 할 수 있다! 왜 놀라는가?
확신하라. 놀라울 것이 없다. 하느님을 신뢰하면 —참으로 신뢰하면— 모든 것이 쉬워진다. 그리고 항상 생각의 한계를 뛰어넘게 된다.
효율성의 비결이 전술에 있는 듯 모든 것을 전술로 환원하는 것은 엄청난 시간 낭비이자 너무나 인간적인 생각이다.
그들은 하느님의 전술이 애덕, 무한한 사랑이라는 것을 잊는다. 인간이 죄로 말미암아 하늘과 땅 사이에 벌린 연결 불가능한 간격을 하느님께서 그렇게 연결해 주셨다.
사도직 성소는 하느님께서 주신다. 그러나 그대는 자신의 몫을 꾸준히 해야 한다. 기도, 고행, 공부나 일, 우정, 초자연적 시각… 내적 생활!
절대 조직에만 의존하지 말라.
거룩한 순결, 육체의 겸손! “주님, 제 마음에 일곱 개의 빗장을 주십시오.”라고 그대는 청했다. 그리고 나는 그대 마음을 위한 일곱 개의 빗장과 그대 젊음을 위한 여든 살의 중후함도 청하라고 충고했다.
그리고 조심해라… 불똥은 불보다 끄기 쉽기 때문이다. 날아라… 여기서는 ‘용감’한 것이 곧 저속한 비겁함이기 때문이다. 눈을 두리번거리며 다니지 말라… 이는 깨어있는 정신이 아니라 사탄의 올가미를 드러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모든 인간의 부지런함과 금욕, 고행, 규율과 단식은, 저의 하느님, 당신 없이는 아무 가치가 없습니다!
역설: “네 근심을 주님께 맡겨라. 그분께서 너를 붙들어 주시리라.”3라는 시편의 충고를 따르겠다고 결심한 이래, 날마다 내 머리속에서 걱정거리가 없어진다. 동시에 마땅한 노력을 통해 모든 것이 더 확실하게 해결된다!
어떤 사회적 환경들, 특히 지식인의 영역에서 심지어 몇몇 가톨릭 신자들까지 따르는 ‘파벌들’의 공모 같은 것이 보이고 체감된다. 그들은 냉소적인 끈기로 교회나 개인과 단체들에 그림자를 드리우고자 그 어떤 진리나 논리에 반하는 비방을 유지하고 퍼뜨린다.
매일같이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라. “Ut inimicos Sanctae Ecclesiae —그들이 적을 자처하는 것이다— humiliare digneris, te rogamus audi nos!”3 주님, 당신을 박해하는 이들을 저희가 전파하기로 결심한 당신 빛의 선명함으로 혼란에 빠트리소서.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십자가에서, 자기 포기에서 승리한다. 하느님의 전능하심이 역사하시도록 허용하기 때문이다.
에서 인쇄된 문서 https://escriva.org/ko/book-subject/surco/4292/ (2026-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