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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이여, 교회 안에서 그리고 위로부터 조장되어 거의 유아기부터 영혼을 타락시키는 어리석음과 혼란에 대해 용서를 구하십시오. 우리가 이 참회와 보속의 길을 따르지 않는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무리에 비해 너무 적지 않습니까? 우리는 불행과 약점으로 가득 차 있지 않습니까? 할 수 있는 것 하나도 없다고요? 성 바오로의 말씀을 함께 묵상해 봅시다.

“하느님께서는 지혜로운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이 세상의 어리석은 것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강한 것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이 세상의 약한 것을 선택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있는 것을 무력하게 만드시려고, 이 세상의 비천한 것과 천대받는 것 곧 없는 것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어떠한 인간도 하느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1 코린토 1,27-29).

우리의 불행과 실수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교회 역사에서 이 어려운 순간에 우리를 그분의 도구로 선택하셨습니다. 자녀 여러분, 우리는 개인적으로 작다는 사실 뒤에 숨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받은 재능을 묻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하느님께 향한 죄와 영혼들을 해치는 것들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으니, 무법한 자들의 오류에 휩쓸려 확신을 잃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2 베드로3,17).

우리는 각자의 상황에서 모두 같은 소명을 가지고 하느님과 교회를 섬기고 영혼을 구원하라는 하느님의 부르심에 긍정적으로 응답해 왔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의무와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인내심을 가지고 살아야 할 책임이 더 큽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더 많은 은혜도 있습니다.

사순절 첫 주일의 서신 말씀이 얼마나 시사적인지 보셨나요?

“하느님의 은총을 헛되이 받는 일이 없게 하십시오. 하느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은혜로운 때에 내가 너의 말을 듣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와주었다.” 지금이 바로 매우 은혜로운 때입니다. 지금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 이 직분이 흠잡히는 일이 없도록, 우리는 무슨 일에서나 아무에게도 지장을 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오히려 우리는 모든 면에서 우리 자신을 하느님의 일꾼으로 내세웁니다.” (2 코린도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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