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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분열을 만들면서 참다운 일치를 도모할 수는 없다…. 그 주최자들이 합법적 권위를 대체하여 리더십을 장악하려 할 때는 더욱 그렇다.
사도직에서는 지시하는 사람의 인간적 조건이나 지시 방식과 무관하게 순종하라. 그렇지 않으면 미덕이 아니다.
십자가는 많다. 반짝이, 진주, 에메랄드, 에나멜, 상아 등으로 만든 것과 우리 주님의 십자가처럼 나무로 만든 것이 있다. 모든 십자가가 인간이 되신 하느님의 희생을 우리에게 말해주기 때문에 다 똑같이 공경받을 자격이 있다. 이 생각을 그대 순종에 적용하라. 주님께서 주저 없이 십자 나무를 사랑으로 끌어안으시고 그곳에서 우리 구속을 이루셨음을 염두에 두면서 말이다.
올바른 지향의 표시인 순종을 한 후에야 필요한 요건을 갖추어 형제적 교훈을1 주면, 이 의무 수행을 통해 그대는 일치를 강화할 것이다.
잔잔한 바람은 태풍과는 다르다. 전자의 경우, 누구나 저항할 수 있다. 그것은 어린이 놀이, 투쟁의 모방이다.
작은 반대, 부족함, 사소한 걱정거리…. 그대는 그것들을 기꺼이 짊어졌고, 이런 생각으로 내적 기쁨을 느꼈다. “드디어 하느님을 위해 일하고 있구나. 우리에게 십자가가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불쌍한 나의 자녀여, 태풍이 불었고 그대는 흔들림과 백 년 된 나무를 뿌리 뽑을 수 있는 타격을 겉과 마음속에서 느꼈다…. 신뢰하라! ‘머리’에서 멀어지지 않는다면, 일치를 느낀다면, 그대 믿음과 사랑은 뿌리 뽑히지 않을 것이며, 그대는 길을 잃지 않을 것이다.
폭군의 전술은 단결하면 자신을 무너뜨릴 수 있는 사람들을 서로 다투게 하는 것이다. 이는 적들, 즉 마귀와 그의 동료들이 많은 사도적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사용해온 오래된 계략이다.
불평 비판 뒷담화를 절대 피하라. 형제자매 사이에 불화를 일으킬 수 있는 모든 것을 단호하게 피하라.
에서 인쇄된 문서 https://escriva.org/ko/book-subject/surco/2938/ (202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