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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밭고랑»에 순결 → 필요성 항이 있음.

세상 한가운데서 살아가고 일하면서는 순결할 수 없다고 –자신의 슬픈 경험을 통해— 단언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안타까운가!

그러한 비논리적 추론으로는 다른 사람들이 그들의 부모나 형제자매나 배우자의 기억을 모욕해도 불쾌해하지 말아야 한다.

다소 거칠지만 노련한 그 고해사제는 이런 말로 한 영혼의 헛소리를 잠재우고 정리하였다. “그대는 지금 소가 가는 길을 가고 있으며, 다음에는 염소의 길로 가는 것에 만족할 것이고, 다음에는… 항상 하늘을 볼 줄 모르는 짐승처럼 말이다.”

그대는… 말 그대로 조그만 한 마리 짐승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온전하고 순결한 사람도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아, 그리고 나중에 그들이 그대에게 기대하지 않거나 제쳐둘 때 짜증 내지 마라. 그들은 영혼과 육체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인간 계획을 세우지… 짐승과 함께하지 않는다.

그런 문란한 생활을 한다고 해서 더 남자답지도 않고 더 여자답지도 않다.

이와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매춘부나 변태나 타락한 자, 즉 마음이 썩어 천국에 들어갈 수 없을 자들에 자신의 이상을 두는 것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