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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밭고랑»에 희망 → 천국의 희망 항이 있음.

죽음 앞에서 평온하기를! 그대에게 바란다. 이교도의 차가운 금욕주의가 아니라, 삶은 변할 뿐,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하느님 자녀의 열정으로 말이다. 죽는 것? 바로 사는 것!

죽음에 대해 생각할 때, 그대의 죄에도 불구하고 두려워하지 말라. 그분은 그대가 그분을 사랑한다는 것과… 그대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를 이미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분을 찾으면, 그분은 아버지가 탕자를 반기셨듯이 그대를 맞아들이실 것이다. 그러나 그대는 그분을 찾아야만 한다!

“Non habemus hic manentem civitatem”1 이 땅 위에는 우리를 위한 영원한 거처가 없다. 그리고 우리가 이를 잊지 않도록 때때로 죽음의 순간에 이 진리가 날것으로 나타난다. 몰이해, 박해, 멸시 그리고 항상 외로움, 아무리 우리가 애정에 둘러싸여 있더라도 누구나 혼자 죽기 때문이다.

모든 계류를 풀어버리자! 우리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의 영원한 현존으로 인도할 그 순간을 대비하여 끊임없이 준비하자.

죽음을 비극으로 만들지 말라, 비극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랑이 없는 자식들만 부모와의 만남을 고대하지 않는다.

만일 자신이 너무 보잘것없어 보여 우리 자매인 죽음을 생각하며 불안한 마음이 들 때가 있다면, 용기를 내어 생각해 보라. 우리를 기다리는 저 천국에서 하느님의 모든 아름다움과 위대함, 모든 무한한 행복과 사랑이 창조된 인간인 가련한 흙 그릇에 부어져 언제나 새로운 기쁨의 신선함으로 그를 영원히 만족시킬 때, 어떻겠는가?

목차
1

히브 13,14: “땅 위에는 우리를 위한 영원한 도성이 없습니다.”

성경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