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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푸스데이 회원들이 정계와 경제계에서 차지하는 지위를 통해 스페인의 오푸스데이가 정치적·경제적 세력으로 성장했다는 이야기는 근거 없는 이야기입니까, 반쯤 사실입니까, 아니면 실제 사실입니까?
그것은 그저 잘못된 생각입니다. 회원 대다수는 사회적으로 평범하거나 오히려 소박한 처지의 사람들입니다. 육체노동자, 사무직 종사자, 농민, 여성 근로자, 교사 등입니다. 정치와 경제 분야에서 직업 활동을 하는 이들도 있으나 훨씬 적습니다. 어느 쪽이든 오로지 개인 자격으로 활동하고, 완전히 자율적으로 행동하며, 자기 행동에 개인적으로 책임을 집니다.
오푸스데이의 목적은 오로지 영적인 것입니다. 사회적으로 특별한 영향력을 행사하든 그렇지 않든, 모든 회원에게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려고 힘쓰라는 것만을 요구합니다. 일을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지 지침을 주지 않습니다. 그들의 활동을 조정하려 하지도 않습니다. 그들이 맡고 있는 직책을 이용하지도 않습니다.
이런 점에서 오푸스데이는 회원들이 할 수 있는 정치·경제 활동과 전혀 관계가 없는 스포츠 클럽이나 자선 단체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다른 언어로 된 이 항
에서 인쇄된 문서 https://escriva.org/ko/conversaciones/49/ (202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