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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밭고랑»에 수덕 투쟁 → 겸손한 투쟁 항이 있음.

그대는 “전부 아니면 전무”인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얼마나 아쉬운 일인가!

그대의 초라하고 인색한 자기 봉헌이 ‘완전’해질 때까지 겸손하게 투쟁하기 시작하라.

때때로 그대는 모든 즐거움을 죽이고 희망의 기도로 간신히 극복할 수 있는 낙담의 씨앗에 압도당한다. 괜찮다. 그럴 때일수록 하느님께 더 많은 은혜를 구하고 계속 나아가라! 싸우는 기쁨을 되찾아라, 전투 하나에서 패배하더라도 말이다.

‘기도’는 자신의 깊은 비천함과 자신이 지향하고 흠숭하는 하느님의 위대함을 인정하여, 스스로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하느님께 모든 것을 기대하는 사람의 겸손이다.

‘믿음’은 자신의 기준을 포기하고 교회의 판결과 권위 앞에 엎드리는 이성의 겸손이다.

‘순종’은 하느님을 위해 다른 사람 뜻에 복종하는 의지의 겸손이다.

‘정결’은 영에 복종하는 육체의 겸손이다.

‘외적 고행’은 감각의 겸손이다.

‘보속’은 주님께 바쳐지는 모든 격정의 겸손이다.

‘겸손’은 수덕적 싸움의 길에서 진리다.

주님은 당신을 세 번이나 부인했던 베드로를 한 마디 책망도 없이, 사랑의 눈길로 회심시키셨다.

예수님은 우리가 넘어진 후에도 그런 눈으로 우리를 바라보신다. 우리도 베드로처럼,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3 라고 말씀드리고 우리의 생활을 고칠 수 있기를 바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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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21,17.

성경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