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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밭고랑»에 극기 → 육체적 고행 항이 있음.

그대는 유혹에서 첨벙대고 위험을 자초하고 시각과 상상력을 가지고 놀며 빈 대화를 나눈다. 그러고 나서 의심, 질책, 혼란, 슬픔과 낙담에 시달린다고 당황한다.

그대에게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사방을 계속 두리번거리면서 어떻게 하느님의 현존 안에서 살아가려 하는가? 그대는 헛된 것에 취한 것과 같다.

“가장 부적절한 순간에 여러 문제가 머리속에 들끓습니다.”라고 그대가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대에게 내적 침묵의 시간을 얻으려 노력할 것과… 외적 그리고 내적 감각을 지키려 노력할 것을 권했던 것이다.

지금까지, 그분을 만나기 전까지 그대는 눈을 부릅뜨고 모든 것을 알기 위해 인생을 달려왔다면, 이제부터 그분과 함께 그대에게 가치 있는 것만 보기 위해 맑은 눈으로 달려라!

거룩한 순결, 육체의 겸손! “주님, 제 마음에 일곱 개의 빗장을 주십시오.”라고 그대는 청했다. 그리고 나는 그대 마음을 위한 일곱 개의 빗장과 그대 젊음을 위한 여든 살의 중후함도 청하라고 충고했다.

그리고 조심해라… 불똥은 불보다 끄기 쉽기 때문이다. 날아라… 여기서는 ‘용감’한 것이 곧 저속한 비겁함이기 때문이다. 눈을 두리번거리며 다니지 말라… 이는 깨어있는 정신이 아니라 사탄의 올가미를 드러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모든 인간의 부지런함과 금욕, 고행, 규율과 단식은, 저의 하느님, 당신 없이는 아무 가치가 없습니다!

한 청년이 자신을 하느님께 더욱 온전히 바친 후 한 말이다. “이제 내가 해야 할 일은, 말을 줄이고 병자를 방문하고 바닥에서 자는 것입니다.”

이 말을 그대 자신에게 적용하라.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모든 인간 활동에,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그들의 삶과 행위에서 높이, 보이도록, 속죄의 의미로 안고 있는 남녀가 있어야 한다. 그 십자가는 평화와 기쁨의 상징, 구속과 인류 일치의 상징, 성부와 성자와 성령, 복된 삼위일체께서 인류에 대해 가지셨고 지금도 가지신 사랑의 상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