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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밭고랑»에 자유 → 현세적인 일들에 항이 있음.

시저주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하느님께서 인간 판단에 맡기신 것들에 대한 다른 시민들의 자유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다.

그리스도의 신비체를 그 구성원 한 명의 특정 사적 또는 공적 태도와 동일시하는 오류에 절대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

또한 교의교육이 부족한 사람들이 그대 때문에 그런 오류에 빠지지 않기를 빈다.

그대의 일관성과 충성이 이토록 중요한 것이다!

도덕과 신앙을 얘기하면서 그대가 독립된 가톨릭 신자라고 자칭할 때, 나는 이해하기 어렵다.

누구로부터의 독립인가? 그런 거짓 독립은 그리스도의 길에서 벗어나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