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 목록
4«밭고랑»에 초자연적인 관점 → 사도직에 항이 있음.
그대는 지나치게 ‘신중’하면서 그다지 ‘초자연적’이지는 않기에 지나치게 약기도 하다. 스스로 문젯거리를 만들거나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말라.
어쩌면 그대 말을 듣는 사람은 그대보다 덜 약고 더 관대하고 하느님께 의지하기 때문에 그리 많은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수 있다.
땅을 갈아엎어 밭고랑을 내는 쟁기는 씨앗도 열매도 보지 못한다.
위대한 발견이다! 그대가 일부만 이해하던 것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했을 때 그 내용이 매우 명확해진 것이다.
자신이 쓸모없다고 생각하고 누구에게도 짐이 되고 싶지 않아 상심하던 누군가와 그대는 천천히 이야기를 나눠야 했다…. 그때 그대는 내가 왜 물레방아를 돌리는 어린 당나귀가 되야 한다고 늘 말하는지를 어느 때보다 잘 이해했다. 충실하게, 꽃과 열매와 정원의 신선함 같은 결과를 직접 보거나 맛보지 않도록 커다란 가리개를 한 채, 우리 충실성의 열매를 확신하면서 말이다.
사도적 사업에서 지금만을 보고 일하지 말라. 같은 정신을 가진 형제자매들이 그대가 사방에 뿌린 것을 거두어 그대가 토대를 놓고 있는 건물을 완성하기를 희망하며 일하라.
에서 인쇄된 문서 https://escriva.org/ko/book-subject/surco/5081/ (2026-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