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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밭고랑»에 하느님의 뜻 → 하느님의 뜻에 사랑과 동일시 항이 있음.

진리를 지키는 일이 위태로울 때 어떻게 신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주변과 충돌하지 않기를 바랄 수 있겠는가? 이 둘은 상반된다. 전자 아니면 후자다! 희생은 완전한 번제가 돼야 한다. 모든 것을 불살라 버려야 한다… 세상 사람들의 비평, 우리가 평판이라고 부르는 것조차도.

선하신 예수님, 제가 사도가 되려면 저를 아주 겸손하게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태양은 모든 것을 빛으로 감쌉니다. 주님, 당신의 명료함으로 저를 채워 주시고 당신의 신성에 참여하게 해주소서. 당신이 원하시는 도구가 되도록 당신의 사랑스러운 뜻과 일치하게 하소서…. 저에게 당신의 낮아짐의 마음을 주소서. 가난하게 태어나시고, 빛나지 않게 일하시고, 나무에 못 박혀 죽는 치욕을 겪으시고, 감실에 숨어 있으시게 한 그 마음입니다.

저 자신을 알게 해주소서. 저 자신을 알고 또한 당신을 알게 해주소서. 그러면 제가 아무것도 아님을 절대로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대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해 말하는 기술을 오로지 높아지거나 어떤 지위에 오르기 위해 사용하는 사람들을 보며 가슴 아파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특정한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뭐든 깨끗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 사람들이다.

이는 올바른 의도에 인내하며 스승님께, “non mea voluntas, sed tua fiat!”2 “주님, 사랑으로 당신의 거룩한 뜻을 이루게 하소서!”라고 거듭 청할 힘을 얻어야 할 또 하나의 이유다.

사람들을 주님께로 이끄는 데 매우 중요한 세 가지 요점: 자신을 잊고 오직 아버지 하느님의 영광만 생각하는 것,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대로 자기 뜻을 하늘의 뜻에 자녀답게 순종하는 것, 성령의 빛을 순순히 따르는 것.

목차
2

루카 22,42: “그러나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성경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