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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푸스데이의 일부 회원들이 스페인의 공적 생활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스페인의 오푸스데이를 어느 정도 정치화한 것은 아닙니까? 그들이 그렇게 함으로써 오푸스데이와 교회 자체를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하지는 않습니까?
스페인에서도, 다른 어느 곳에서도 그렇지 않습니다. 오푸스데이의 모든 회원은 완전한 자유와 개인적 책임 아래 활동하며, 교회나 오푸스데이를 그 활동에 끌어들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개인적인 활동을 하는 데 교회나 오푸스데이에 기대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도직과 영적 생활을 군대식으로 이해하도록 배운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의 자유롭고 개인적인 활동을 집단행동으로 보려는 경향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1928년부터 지치지 않고 거듭 말해 왔듯이, 현세적인 문제나 자유로운 논의가 허용되는 신학 문제에서 의견과 행동이 다양한 것은 오푸스데이에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씀드립니다. 오푸스데이 회원들 사이에 지금도 있고 앞으로도 늘 있을 다양성은 오히려 올바른 정신과 깨끗한 삶, 각자의 정당한 선택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 줍니다.
다른 언어로 된 이 항
에서 인쇄된 문서 https://escriva.org/ko/conversaciones/38/ (202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