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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가 말한다. “주님, 주님께서 제 발을 씻으시렵니까?” 예수님이 대답하신다. “내가 하는 일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지만, 나중에는 깨닫게 될 것이다.” 베드로가 거듭 주장한다. “제 발은 절대로 씻지 못하십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대답하신다.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않으면 너는 나와 함께 아무런 몫도 나누어 받지 못한다.” 시몬 베드로가 굽힌다. “주님, 제 발만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십시오.”2

온전하고 완전하고 주저 없는 자기 봉헌의 부르심 앞에 우리는 종종 베드로와 같은 거짓 겸손으로 반대한다. 우리도 사도처럼 큰마음을 가진 사람이었으면! 예수님에 대한 베드로의 사랑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그 사랑은 이런 반응을 일으킨다. “제가 여기 있습니다! 제 손, 머리, 발을 씻어 주십시오! 저를 완전히 정화해 주십시오! 주님께 저를 아낌없이 봉헌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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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13,6-9.

성경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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