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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해 질 무렵 들판에서 오후 기도를 했다. 모르는 구경꾼에게는 우리의 모습이 다소 특이해 보였을 것이다. 우리는 땅바닥에 앉은 채, 묵상 글을 읽는 소리로만 이따금 끊기는 침묵 속에 있었다.
그 열린 하늘 아래에서 우리 일행과 교회와 영혼들을 위해 ‘힘주며’ 바친 이 기도는 하늘을 기쁘게 하고 풍부한 결실을 거두었다. 하느님과의 이런 만남에는 어떤 장소든 적합하다.
다른 언어로 된 이 항
에서 인쇄된 문서 https://escriva.org/ko/surco/461/ (202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