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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속이지 말자…. 하느님은 우리를 창조하셨다가 버리시는 그림자 같은 먼 존재가 아니며, 떠나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주인도 아니다. 우리가 감각으로는 그분을 인지하지 못하지만 그분의 존재는 우리가 만지고 보는 모든 현실보다 훨씬 더 진실하다. 하느님은 여기, 우리와 함께 현존하시고 살아 계신다. 우리를 보시고 들으시고 인도하시며, 우리의 가장 작은 행적과 가장 깊이 숨겨진 의도를 보신다.
우리는 이것을 믿지만… 마치 하느님이 존재하시지 않는 것처럼 살고 있다! 그분에게 무슨 생각이나 말씀 한번 드리지 않고, 그분께 순종하지 않고, 우리의 정욕을 다스리려고 하지도 않고, 그분에게 사랑을 표현하지도 않고, 속죄하지도 않는다….
우리는 죽은 믿음으로 계속 살아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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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인쇄된 문서 https://escriva.org/ko/surco/658/ (2026-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