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 목록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고 노력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반대하고 불평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있기 마련이다. “양에게 이득이면 늑대에게 손해다.”라는 속담이 딱 들어맞는다.
그대는 이해받지 못하는가?
그분은 진리이자 빛이셨지만 가까운 사람들조차도 그분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대에게 자주 조언했듯이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라. “제자는 스승보다 높지 않다.”1
하느님의 자녀에게 반대와 비방은 군인이 전투에서 받은 상처와 같다.
그대에 관해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다…. 명예, 그것이 뭐가 중요한가?
어쨌든, 그대 자신을 부끄러워하거나 안쓰러워하는 대신 그들을, 즉 그대를 학대하는 사람들을 부끄러워하고 안쓰럽게 여겨라.
때로는 그들이 이해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마치 눈이 먼 것 같다. 그러나 더러는 자신을 설명하지 못한 것은 그대다. 자신을 고치도록 하라!
옳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를 입증하는 법을 알아야 하고… 남들도 이를 인정하고 싶어야 한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뭐라고 할까’에 신경 쓰지 말고, 필요할 때마다 진실을 주장하라.
그대가 스승님의 가르침을 받는다면, 조금만 더 이해하려고 노력해도 그대에게 엄청난 도움이 될 수많은 사람의 오해와 투쟁해야 한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것이다.
그대는 그를 신체적으로 학대하지는 않았으나, 너무나 자주 무시했고 마치 낯선 사람인 듯 무관심하게 봤다.
그것이 별것 아닌 것 같은가?
박해자들은 본의 아니게 남들이 성인이 되도록 협조한다…. 그러나 이런 성화의 협조자들은 참 불행하다!
이 세상에서는 자주 비방으로 보답을 한다.
교묘한 박해로 교회를 공공생활에서 내몰고, 무엇보다도 교육, 문화, 가정생활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막아 굶어 죽게 한다면, 우리는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다.
이러한 권리는 우리의 권리가 아니라 하느님의 권리이며, 그분께서는 우리 가톨릭 신자들에게 이를 맡기셨다…. 행사하도록 말이다!
잔잔한 바람은 태풍과는 다르다. 전자의 경우, 누구나 저항할 수 있다. 그것은 어린이 놀이, 투쟁의 모방이다.
작은 반대, 부족함, 사소한 걱정거리…. 그대는 그것들을 기꺼이 짊어졌고, 이런 생각으로 내적 기쁨을 느꼈다. “드디어 하느님을 위해 일하고 있구나. 우리에게 십자가가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불쌍한 나의 자녀여, 태풍이 불었고 그대는 흔들림과 백 년 된 나무를 뿌리 뽑을 수 있는 타격을 겉과 마음속에서 느꼈다…. 신뢰하라! ‘머리’에서 멀어지지 않는다면, 일치를 느낀다면, 그대 믿음과 사랑은 뿌리 뽑히지 않을 것이며, 그대는 길을 잃지 않을 것이다.
에서 인쇄된 문서 https://escriva.org/ko/book-subject/surco/2656/ (2026-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