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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밭고랑»에 의도의 정직성 → 사도직에서 항이 있음.

남들을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하느님, 그리스도인의 생활, 소명 등에 관해 이야기하기를 주저하느냐? 부르시는 것은 그대가 아니라 그분이심을 잊지 말라. “Ego scio quos elegerim” “내가 뽑은 이들을 나는 안다.” 4

게다가 이러한 거짓 존중 뒤에 안락이나 미지근함이 숨겨져 있다면, 유감스러운 일일 것이다. 이 시점에서 하느님의 우정보다 보잘것없는 인간 우정을 선호하는 것이냐?

땅을 갈아엎어 밭고랑을 내는 쟁기는 씨앗도 열매도 보지 못한다.

그대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해 말하는 기술을 오로지 높아지거나 어떤 지위에 오르기 위해 사용하는 사람들을 보며 가슴 아파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특정한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뭐든 깨끗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 사람들이다.

이는 올바른 의도에 인내하며 스승님께, “non mea voluntas, sed tua fiat!”2 “주님, 사랑으로 당신의 거룩한 뜻을 이루게 하소서!”라고 거듭 청할 힘을 얻어야 할 또 하나의 이유다.

사도적 사업에서 지금만을 보고 일하지 말라. 같은 정신을 가진 형제자매들이 그대가 사방에 뿌린 것을 거두어 그대가 토대를 놓고 있는 건물을 완성하기를 희망하며 일하라.

그대가 진정으로 그리스도적 정신을 지니게 되면, 그대의 야망은 정리될 것이다. 명성을 갈망하는 대신, 그대 이상이 영속하기를 갈망할 것이다.

그대가 진정 주님을 위해 일하게 되면, 경쟁자가 많은 것이 그대의 가장 큰 만족일 것이다.

이런 반대나 저런 구설수에 신경 쓰지 말라. 우리가 하느님의 일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인간이다…. 그러니 길을 가면서 먼지를 일으키는 것은 당연하다.

거슬리고 상처주는 그것들을 그대의 정화를 위해, 그리고 필요하다면 자신의 행동을 바로잡기 위해 이용하라.

목차
4

요한 13,18.

성경 인용
목차
2

루카 22,42: “그러나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성경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