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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하게 기도하면 주님께서 그대를 비관주의자에서 낙관주의자로, 겁 많은 사람에서 대담한 사람으로, 소심한 사람에서 신앙의 사람으로, 즉 사도로 바꾸어 주실 것이다!
그대가 넘어지며 일으킨 먼지와 어두움은 마음의 평화를 빼앗을 듯한 여러 생각과 함께 그대에게 불안을 준다.
우리 주님 곁에서 흘리는 눈물, 그리고 형제와 신뢰 깊은 대화에서 마음의 짐을 덜어봤느냐?
우리의 의무는 의식하면서, 우리에게 영혼이 있다는 사실을 잊은 채 하루를 흘려보낼 것인가?
매일 묵상은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끊임없이 방향을 바로잡는 곳이다.
기도를 그만두면, 처음에는 영적 예비품으로 살다가 나중에는 속임수로 살게 된다.
못했다고? 시간이 없어서? 시간은 있다. 게다가 주님 면전에서 묵상하며 정리하지 못한 그대 행보는 어떨까? 하느님과의 대화 없이 어떻게 하루의 일을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겠느냐? 보라, 마치 가르치느라 바쁜 나머지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 공부 없이는 좋은 수업을 할 수 없다.
기도는 다른 모든 것보다 우선이다. 이것을 이해하고도 실천하지 않는다면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하지 마라. 그냥 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기도는 거룩한 친밀함과 확고한 결단의 시간이다.
예수 탄생 예고 장면은 얼마나 매혹적인가. 이 장면을 몇 번이나 묵상했는지! 마리아는 기도에 몰입하고, 하느님과 대화할 때 모든 감각과 능력을 쏟는다. 그분은 기도에서 하느님의 뜻을 알고, 기도로써 그 뜻을 당신 삶의 생명으로 삼으신다. 성모님의 모범을 잊지 말라!
그대는 ‘묵상’이라는 단어에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 그것은 검은 표지의 닳아빠진 책, 한숨 소리, 지루하게 반복되는 기도 소리를 떠올린다. 하지만 그것은 묵상이 아니다.
묵상은 하느님이 그대의 아버지이시고, 그대는 도움이 필요한 그분의 자녀임을 생각하고 바라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대에게 이미 베풀어 주신 것과 앞으로 주실 모든 것에 대해 그분께 감사드리는 것이다.
예수님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분에게 말을 거는 것이다! 그대는 언제나 그분에게서 아버지를, 친구를, 조언자를, 일상생활에서 모든 숭고한 활동의 조력자를 찾을 것이다….
그리고 그분과의 교류에서 사랑이 싹트게 될 것이다.
그대는 단지 어떤 한정된 지식을 얻겠다고 매일 수업에 참석할 만큼 꾸준하다. 그렇다면 왜 항상 영원한 맛과 내용이 담긴 내적 생활의 지식을 가르쳐 주시는 스승님께 갈 꾸준함이 없는가?
언제나 그대를 기다리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견줄 때,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람이나 상급의 가치가 무엇인가?
우정으로 하느님과 하나되는 매일의 묵상은 인생을 올바르게 쓸 줄 아는 사람,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의식 있는 그리스도인의 특징이다.
에서 인쇄된 문서 https://escriva.org/ko/book-subject/surco/4471/ (202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