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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영웅적으로 함은 모든 업무를 ‘마무리’ 하는 데 있다.
나는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일상적인 그대 일의 단순함에서, 단조로운 매일의 사소한 것들 속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숨겨진 위대함과 새로움의 비밀, 즉 사랑을 발견해야 한다.
그대는 이런 생각이 큰 도움이 된다고 내게 말한다. 초기 그리스도인 시대 이래로 얼마나 많은 상인이 성인이 되었을까?
그리고 이는 오늘날에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주님은 이런 노력을 하는 그대를 버리지 않을 것이다.
그대 또한 그대를 ‘찌르는’ 직업적 소명이 있다. 자, 그 ‘가시’는 사람들을 낚는 미끼다.
따라서 그대의 의도를 바로잡고 하느님과 영혼들을 섬기기 위해 얻을 수 있는 모든 직업적 명성을 확실히 얻도록 해라. 주님께서는 ‘이것’도 기대하신다.2
일을 마치려면, 먼저 시작해야 한다.
당연한 소리 같지만, 그대에게는 그 간단한 결심이 자주 부족하다! 그리고 사탄은 그대의 무기력에 얼마나 기뻐하는가!
인간적인 차원에서 아무렇게나 한 일은 성화 될 수 없다. 잘못한 일을 하느님께 바쳐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세부적 사항을 소홀히 함으로써 쉴 사이 없이 일하면서도 완벽한 게으름뱅이의 삶을 살 수 있다.
그대는 자신이 주님께 무엇을 드릴 수 있는지 내게 물었다. 나는 그 답변을 두 번 생각할 필요가 없다. 늘 드리던 것을 드리되 주님을 더 많이 생각하고 자신을 덜 생각하게 하는 사랑의 마무리로 그 일을 더 잘 끝내면서 드려라.
그대는 ‘사제적 영혼’이 의미하는 바를 조금씩 이해해 간다고 주장한다. 그대 행위는 그대가 이를 이론적으로만 이해한다는 것을 드러낸다고 답해도 화내지 마라. 매일 똑같은 일이 반복된다. 저녁 시간의 양심 성찰은 소원과 결심투성이고, 아침과 오후 시간에 일하는 동안은 모든 것이 이의제기이고 변명이다.
이런 식으로 “하느님 마음에 드는 영적 제물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바치는 거룩한 사제”3직을 실천하고 있는가?
언제나 그랬다. 일하는 사람은 제아무리 정직하고 깨끗하게 처신하더라도 질투, 의심, 시기를 쉽게 불러 일으킨다. 그대가 관리직에 있다면 특정 동료에 대한 일부의 우려가 그를 배제할 충분한 이유가 아니라, 그가 더 큰일에 쓸모 있을 수 있다는 표시임을 기억하라.
주님께서는 ‘매 순간’ 우리에게서 영광을 받으실 권리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시간을 낭비한다면 하느님의 영광을 빼앗는 것이다.
기쁘게 일하는 것은 마치 귀찮은 짐을 치우듯이 가볍게 ‘즐거워하며’ 일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대의 노력이 부주의나 가벼움으로 그 가치를 잃어, 결국에는 빈손으로 하느님 앞에 나아갈 위기에 처해지지 않도록 하라.
에서 인쇄된 문서 https://escriva.org/ko/book-subject/surco/4841/ (2026-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