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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밭고랑»에 평화 → 투쟁의 열매 항이 있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이 미지근하고 한심한 무기력의 상태에서 벗어나려고 하는가? 그대는 거의 노력하지 않으며, 노력을 할 때는 마치 짜증나고 불편한듯이 한다. 거의 그대의 미약한 노력이 아무런 효과가 없기를 바라면서, 자신을 정당화하여 더 이상 자신이나 남이 뭘 요구하지 않도록 말이다.
그대는 하느님의 뜻이 아니라 자신의 뜻을 행하고 있다. 진정으로 변하지 않는다면 행복하지도 않을 것이고 찾고 있는 평화도 얻지 못할 것이다.
하느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정말로 원하려고 노력하라.
“Beatus vir qui suffert tentationem”6, 유혹을 견디는 사람은 행복하다. 시험이 끝난 후, 생명의 화관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내적 운동이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 평화의 원천임을 느낄 때, 그대는 기쁨으로 가득 차지 않는가?
은총의 ‘당김’을 거슬러, 통제하려 하지도 않는 정욕에 끌려다니는 그대가 어떻게 평화를 가질 수 있겠느냐?
천국은 위로 밀고 그대는 밑으로 당기니 —오직 그대다, 변명하지 말라!— 그대가 찢어지는 것이다.
평화도 전쟁도 모두 우리 안에 있다.
충성심과 전투에서 승리하려는 결단력이 부족하면, 우리는 승리와 평화를 얻을 수 없다.
에서 인쇄된 문서 https://escriva.org/ko/book-subject/surco/4494/ (202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