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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하느님과 사람들 앞에서 부끄러워한다. 그대에게서 묵은 때와 새로운 때를 발견한 것이다. 그대는 온갖 악한 본능과 경향을 매우 생생하게 느끼며 마음에는 불확실성이라는 구름이 끼어 있다. 게다가 가장 원하지 않거나 예상하지 못할 때, 피로로 인해 의지가 약해질 때, 유혹을 느낀다.

그대는 이런 자신을 보는 것이 더 이상 창피한지도 모르겠지만 마음이 아프다. 그러나 그분을 위해, 그분 사랑 때문에 아파해야 한다. 이 사랑의 뉘우침이 그대가 깨어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싸움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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