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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자의 거만함을 보며 저 하느님의 사람이 한 가혹하지만 솔직한 말이 나를 생각에 잠기게 했다. “그는 교만이라는 악마의 가죽을 입고 있다.”
그리고 이와 대조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설교하신 미덕, “quia mitis sum et humilis corde”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3—, 복되신 삼위일체의 시선을 그분 어머니이자 우리 어머니인 분께로 끌어들인 그 덕, 곧 자신이 아무것도 아님을 알고 느끼는 겸손을 입고 싶은 진실된 갈망이 마음에 생겼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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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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