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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 함께라면 하루하루가 더 매력 있게 다가온다고 나는 생각했다. 나는 ‘조금씩’ 살고 있다. 어느 날은 멋진 사실에 감탄하고, 다른 날은 전에 몰랐던 광경을 발견한다. 이대로라면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
그때 그분께서 내게 이렇게 다짐하신다는 것을 알아챘다. “너의 행복은 날마다 커질 것이다. 너는 하느님의 사업에, 내가 널 끌어들인 이 위대한 '혼란' 속에 점점 더 깊이 들어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절대로 너를 떠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대는 다소 이상해 보이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때— 움츠러들고, 다른 한편으로는 —위를 올려볼때— 자신감과 생동감이 넘친다.
걱정하지 말라. 그것은 그대가 자신을 더 잘 알아가고 있다는 표시이고, 더욱 중요한 것은 그분을 더 잘 알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기도를 그만두면, 처음에는 영적 예비품으로 살다가 나중에는 속임수로 살게 된다.
그대에게 내적 생활이 부족하다. 기도중에 그대 사람들의 걱정거리나 전교를 생각하지 않고, 명확하게 보고 구체적인 결심을 하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공부나 일 또는 대화 가운데, 그리고 사람들을 상대할 때, 초자연적 전망이 없기 때문이다….
기도의 결과이자 표현인 하느님의 현존을 얼마나 의식하고 있는가?
그대는 지금까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했다. 내적 생활의 숨겨진 그 경이로움을 말이다.
그대는 그들 앞에 신세계를 펼치고 있다!
그대는 그분을 따른다고 주장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항상 ‘그대’의 계획에 따라 ‘그대’의 힘으로만 ‘그대’가 하려 한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하셨다. “Sine Me nihil!” 1 “너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가뭄에 대비해 저수지에 물을 담아두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마찬가지로, 그대는 어려운 시간에 필요한 한결같은 성격을 얻기 위해, 주님께서 보내시는 명랑함과 분명한 이유와 빛을 갈무리해 두어야 한다.
첫 열정의 불꽃이 사그라지면서, 어둠 속에서 앞으로 나아가기가 힘들어졌다. 하지만 힘든 그런 진전이 가장 견고하다. 그리고 전혀 예상치 못할 때 어둠이 걷히고 열정과 불이 되돌아올 것이다. 인내하라!
그대는 아직도 구두쇠가 자기 재물을 사랑하듯이, 어머니가 자기 아이를 사랑하듯이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다. 그대는 아직도 자신과 그대의 사소한 것들을 너무 걱정한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이미 그대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분이 되셨다는 것을 느낀다.
그분의 부르심에 온전히 응답하는 순간, 그분은 그대의 행동 하나하나에서 없어서는 안 될 분이 되실 것이다.
고행하기로 결심한다면, 그대의 내적 생활은 향상되고 그대는 훨씬 더 풍부한 열매를 맺을 것이다.
에서 인쇄된 문서 https://escriva.org/ko/book-subject/surco/4934/ (2026-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