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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에 우리의 구원이 있습니다
교회가 단순히 구원의 한 길이 아니라 유일한 길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잊을 수 없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지어낸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정하신 것입니다.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자는 단죄를 받을 것이다.”(마르 16,16)
그러므로 교회는 구원을 얻기 위한 필수 수단으로서 필요하다고 단언됩니다. 이미 2세기에 오리게네스는 이렇게 썼습니다. “누구든지 구원을 얻고자 한다면 이 집으로 오십시오. 그래야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무도 스스로를 속이지 마십시오. 이 집 밖에서, 곧 교회 밖에서는 아무도 구원받지 못합니다.”(오리게네스, In Iesu nave)
또한 성 치프리아노는 이렇게 말합니다. “만일 노아의 방주 밖에서 (홍수를 피해) 살아남은 이가 있었다면, 우리는 교회를 떠난 이도 단죄를 피할 수 있다고 인정할 것입니다.”(성 치프리아노, De catholicae Ecclesiae unitate)
“Extra Ecclesiam, nulla salus”(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다). 이는 교부들이 끊임없이 전해 준 경고입니다. 성 아우구스티노는 이렇게 인정합니다. “가톨릭 교회 밖에서는 모든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 다만 구원만은 예외입니다. 명예도 가질 수 있고, 성사도 받을 수 있으며, ‘알렐루야’를 노래할 수도 있고, ‘아멘’이라고 응답할 수도 있으며, 복음을 지닐 수도 있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믿고 그 믿음을 선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톨릭 교회 안이 아니고서는 결코 구원을 찾을 수 없습니다.”(성 아우구스티노, Sermo ad Caesariensis ecclesiae plebem).
그러나 비오 12세께서 스무 해 남짓 전에 한탄하셨듯이, 어떤 이들은 참된 교회에 속해야 할 필요성을 영원한 구원을 얻기 위한 헛된 형식으로 축소시키고 있습니다.(비오 12세, 회칙 “인류의 기원”, Humani generis).
이 신앙의 교의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구속 사업에 협력하는 활동의 기초를 이루며, 그리스도인들이 지닌 중대한 사도직 책무의 토대가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명시적으로 내리신 계명들 가운데, 세례를 통하여 당신의 신비체에 결합되어야 한다는 것이 단호하게 정해져 있습니다.
“우리 구세주께서는 모든 이가 교회에 들어가야 한다는 계명을 주셨을 뿐 아니라, 교회를 구원의 수단으로 세우시어 그것 없이는 아무도 천상 영광의 나라에 이를 수 없게 하셨습니다.”(비오 12세, 덴칭거-쇤메처 3868)
교회에 속하지 않는 이는 구원받지 못하며, 세례를 받지 않는 이는 교회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은 신앙의 진리입니다.
“복음이 선포된 이후로는, 의화가 재생의 씻음이나 그에 대한 열망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트리엔트 공의회, “의화에 관한 교령”, Decretum de iustificatione, 덴칭거-쇤메처 1524)
에서 인쇄된 문서 https://escriva.org/ko/amar-a-la-iglesia/24/ (202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