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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종교를 모르는 이들, 가톨릭 신앙을 떠난 이들과의 대화
이웃을 이해할 능력이 없는 듯 보이고 성급하게 판단하는 이들에게도 이해심을 지니십시오. 여러분의 사랑과 올곧은 모범은 그들에게 가장 좋은 자극이 될 것입니다. 그들은 여러분이 하느님의 은총으로 나쁜 성향과 우리 모두에게 있는 오류에 기우는 경향에 맞서 싸우고 이겨 내는 모습을 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에게서 멀리 떨어진 영혼들이든, 선한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이든 다르지 않습니다. 그들의 편견은 바로 사귐이 부족한 데서, 자신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이해하도록 도와줄 솔직한 대화가 없는 데서 생겨납니다. 우리가 먼저 그런 대화를 거부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거부하더라도 원망하지 마십시오. 그들이 우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우리를 성화하기 때문입니다. 분별 있는 환자는 자신을 치료하기 위하여 의사가 사용한 수술 칼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진실하고 고결한 사귐은 우리 종교를 모르는 이들과 가톨릭 신앙을 떠난 이들에게도 향해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그들을 우리 곁에 받아들일 것입니다. 가르침은 우리의 것이 아니므로 거기에서는 양보하지 않되, 사람들에게는 양보할 것입니다. 우리 활동의 한가운데에서 우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여 일하도록 그들을 초대할 것입니다. 이 땅에서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것의 중심에 그들을 맞아들이고, 세상에서 하느님의 사업을 이루는 그분의 손과 팔이 될 큰 기회를 줄 것입니다.
에서 인쇄된 문서 https://escriva.org/ko/cartas-1/201/ (202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