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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os autem dixi amicos, quia omnia quaecumque audivi a Patre meo, nota feci vobis1.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모든 것을 너희에게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자녀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 말씀은 우리가 사도직에서 걸어가야 할 길을 가리켜 줍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가르침을 온 세상 구석구석에 전하고, 이 땅에 하느님의 길들을 열며,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수많은 사람이 그분을 알게 하시려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우리를 당신의 사업인 오푸스데이에 부르시면서, 모든 영혼을 이해하고 너그러이 헤아리며 섬세한 사랑으로 대하도록 이끄는 사도직의 방식도 주셨습니다.

우리의 사도직은 우정과 신뢰의 사도직입니다. 우리는 성령과 함께 언제나 이렇게 되풀이하고자 합니다. Ego cogito cogitationes pacis et non afflictionis2. “나는 평화를 생각하지, 재앙을 생각하지 않는다.” 화합을 추구하고 사랑의 분위기를 이루려는 생각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이 사람들의 마음에 뿌리내리려면 그러한 분위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애덕은 형제애를 묶어 주는 끈이며 평화의 토대이고, 일치를 굳건하게 하며 영속하게 하는 힘입니다. 애덕은 믿음과 희망보다 크고, 순교와 모든 업적보다 앞서며, 하늘 나라에서 영원히 우리와 함께할 것입니다.”3†

목차
1

요한 15,15.

2

예레 29,11 참조.

3

카르타고의 치프리아노 성인, “인내의 유익”(De bono patientiae), 15(CSEL 8, 407–408쪽).

†

† 성경 참조: 요한 15,15; 예레 29,11

성경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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