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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사업의 정신은 우리로 하여금 신성한 계보를 매우 깊이 느끼게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1요한 3,2)
그것은 우리의 모든 영적 삶의 기초가 되는 기쁜 진리이며, 내면의 투쟁과 사도직을 희망으로 채워줍니다. 이 진리는 자녀가 신뢰하는 단순함으로 아버지 하느님을 알고, 대하고, 사랑하도록 가르칩니다. 또한,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이 현실은 또한 우리가 사랑과 감탄으로 아버지이시자 창조 주인이신 하느님의 손에서 나온 모든 것을 묵상하도록 이끕니다.
나의 자녀들아, 세상과 주님의 모든 피조물은 선합니다. 성경은 놀라운 창조의 역사가 끝나고, 하늘과 땅과 그 찬란한 존재들의 행렬이 완성될 때를 가르칩니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다. (창세 1, 31).
이 신성한 창조의 조화가 깨진 것은 아담의 죄였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하느님께서는 때가 차 독자를 세상에 보내시어 이 평화를 회복하시고 인간을 죄에서 구속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 되는 자격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갈라 4, 5).
신성한 친밀감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 새 사람, 하느님의 자녀의 새 지파가 피조물 전체를 무질서로부터 해방시키고 만물을 하느님과 화해시키신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시키는 것도 기능해졌습니다.
그리스도와 협력하라는 부르심
자녀 여러분, 그것이 바로 우리가 부름 받은 일입니다. 그것은 우리 자신의 영성과 특별한 금욕주의와 함께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의 고유한 사명에 놀랍도록 부합하는 우리의 사도적 임무임에 틀림없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그분의 가장 사랑하는 자녀로서 그분을 본받으라고 부르십니다.
"사랑받는 자녀답게 하느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에페 5, 1).
깨어진 것을 통합하고, 잃어버린 것을 구하고, 인간이 무질서하게 만든 것을 질서 있게 만들고, 길을 잃은 것을 모적지에 도달하게 하시고, 모든 피조물의 신성한 조화를 다시 세우는 신성한 목적에 겸손하고 열렬히 협력하는 것입니다.
에서 인쇄된 문서 https://escriva.org/ko/cartas-2/2/ (202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