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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자녀 여러분, 우리의 이 새로움은 복음만큼이나 오래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시고 모든 이가 그분을 따르라고 초대하신 이래로, 교회 초기부터 많은 신자들의 영혼에는 복음이 제시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몸소 모범적으로 실천하신 완전에 대한 추구, 즉 개인적인 거룩함과 사도적 활동의 삶을 실현하고자 하는 열망이 솟아났습니다.
따라서 복음의 진정한 영성은 초대 그리스도인들을 둘러싸고 있던 이교도 사회의 모든 환경에서 거룩함의 풍성한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들은 진실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남녀이며, 따라서 전도자입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활동합니다. 자유 시민인 사람들은 시민으로 살아갑니다. 노예인 사람은 노예로 살아갑니다. 그들은 절묘한 형제애를 실천하며 각자가 받은 은사의 분량에 따라 하느님과 복음 전파에 헌신합니다. 그 결과 이교도 사회 전체가 그리스도교화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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