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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푸스데이에는 세 가지 특징이 더 있습니다. 기쁨, 일에 대한 사랑, 가난에 대한 사랑. 우리는 하느님께 최선을 다하고, 일반적으로 작은 웅변에서 우리가 행하는 신성한 예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카인의 희생을 그분께 바칠 수 없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입니다.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시멘트 한 자루와 철근 세 개를 애정의 표시로 주는 날이온다면 하늘과 감실에 계신 우리 주님께도 똑같이 해야 합니다.

나의 자녀들아, 우리의 가난은 과시적이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가난은 미소, 몸의 청결, 의복의 청결, 그리고 무엇보다도 영혼의 청결에 의해 숨겨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상에서 칭찬을 기대하지 말고 성 마태오의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마태 6,18).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초자연적인 감각으로 인간에게 자연스러운 것을 살아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땅의 것들을 신성하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우리의 소명을 받아들이는 것은 희생이 아닙니다. 그것은 선택과 사랑의 시험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희생이 아닙니다.

“내가 너를 구원하였으니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나의 것이다.” (이사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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