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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하느님을 신뢰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주님께 피신함이 더 낫네, 사람을 믿기보다.” (시편 118, 8).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하느님을 신뢰하십시오. 그러나 또한 형제들을 신뢰하십시오. 여러분의 넘치는 너그러움과 이해심으로 또한 적절한 신중함으로 주위를 돌아본다면 사람들은 여러분의 너그러움에 보답 않는 것이 어렵습니다.

동시에 우리는 양심의 자유에 대한 존중과 사랑으로 이 신뢰와 우정의 사도직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삶 속으로 들어갑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우리 삶 속에 들어오셨습니다. 지칠 줄 모르고 전도하십시오. 오푸스데이에 대한 소명을 가진 그 누구도 비유에 나오는 게으른 일꾼들처럼 자신을 변명할 수 없도록 합시다.

“아무도 우리를 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태 20,7).

또한, 우리는 주님께서 영원부터 제공하신 모든 자녀를 이 멋진 가족을 제공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따라서 지상에 사람이 있는 한 예수 그리스도는 하느님을 갈망하고 목마른 수많은 영혼을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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