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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요한 15,15).

내 영혼의 딸들과 아들들아, 여기 우리가 사도직을 수행하면서 따라야 할 길을 보여주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분의 교리를 세상 구석구석에 전하고, 이 땅의 신성한 길을 열고, 그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수많은 지성인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알리도록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주님은 오푸스데이를 통해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모든 영혼에 대한 이해와 사죄, 섬세한 자선으로 이끄는 사도적인 일의 방식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의 사도직은 우정과 신뢰의 사도직입니다. 우리는 항상 성령과 함께 그것을 반복하고자 합니다.

“평화를 위한 계획이지 재앙을 위한 계획이 아니므로, 나는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고자 한다.” (예레 29,11).

하느님의 말씀이 사람들의 마음에 뿌리를 내리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자선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화합을 추구하는 생각입니다.

“자선은 형제애의 유대이며, 평화의 기초이며, 일치에 견고함과 영속성을 부여하는 것이며, 믿음과 희망보다 더 크고, 순교와 모든 행위를 능가하며, 천국에서 영원히 우리와 함께할 것입니다.” (성 치프리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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