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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영혼을 지도하는 이들을 두려워하는 것은 가장 악마적인 유혹입니다. 솔직하지 못하게 만드는 두려움과 부끄러움은 항구함의 가장 큰 적입니다. 우리는 진흙으로 빚어졌지만, 말하면 그 진흙은 청동처럼 강해집니다. 이 생각을 깊이 새기고 실천하십시오. 그러면 하느님을 섬기는 데에 평온을 얻을 것입니다. 마음이 혼란스러워지기가 훨씬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녀 여러분, 우리는 세상 한가운데에서 성인이 되려고 오푸스데이에 왔습니다. 그러려면 모든 수단을 사용해야 합니다. 병든 사람이 건강을 되찾으려고 병원에 갔다고 합시다. 진찰해야 하니 옷을 벗으라고 해도 싫다고 하고, 어떤 증상이 있느냐고 물어도 말하려 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을 데려가야 할 곳은 일반 병원이 아니라 정신 병원입니다.
우리를 양성할 사명을 맡은 이들이 우리의 모든 개인 사정을 알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들이 우리의 모습을 아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영혼이 투명해지는 것을 기뻐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느님 앞에서, 자신 앞에서, 우리를 양성하는 이들 앞에서 솔직할 때에만, 우리는 하느님의 도움으로 가능한 만큼 그리스도인의 완덕과 인간적 완성을 이루고 선 안에서 끝까지 충실할 것입니다.
다른 언어로 된 이 항
에서 인쇄된 문서 https://escriva.org/ko/cartas-1/64/ (2026-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