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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하나 되어
우리 힘만으로는 아무런 유익한 일도 할 수 없습니다. 하느님과 관계를 맺는 길을 끊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Sine me nihil potestis facere’, 나 없이 너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126 그러나 주님과 하나 되면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Omnia possum in eo qui me confortat.’127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분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실수와 잘못이 있더라도 그것을 없애려고 싸운다면 그렇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이 한 번은 이런 꿈을 꾸었습니다. 사실 저는 아직도 그 사람을 다 알지 못합니다. 그는 아주 높은 곳을 나는 비행기에 있었는데, 안에 있지 않고 날개 위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몹시 괴로워했습니다. 주님께서는 내적 생활이 없는 영혼들이 사도직의 높은 곳을 바로 그렇게 다닌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늘 추락할 위험 속에서 괴로워하며 불안해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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