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성소 권유는 영혼들을 향한 사랑을 가장 잘 드러내는 표현입니다. 나는 언제나, 각자가 먼저 일을 주님께 맡긴 뒤 해마다 적어도 두 사람의 성소를 얻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해 왔습니다. compelle intrare9라는 하느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입니다. 이는 초대이며 결단하도록 돕는 일이지, 결코 조금도 강요가 아닙니다.

모든 이의 개인적 자유를 존중하는 것은 우리 정신의 핵심 특징입니다. 그러므로 성소 권유에서 실천해야 할 compelle intrare는 물리적으로 밀어붙이는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빛과 교리의 풍요로움, 교리의 참된 증거인 여러분의 기도와 일에서 나오는 영적 격려, 여러분이 봉헌할 줄 아는 수많은 희생, 하느님의 자녀이기에 입가에 떠오르는 미소입니다. 여러분이 하느님의 자녀라는 사실은, 때로 삶에 역경이 적지 않더라도, 다른 이들이 보고 부러워하는 고요한 행복으로 여러분을 채웁니다. 여기에 여러분의 인간적인 품위와 친근함을 더하십시오. 이것이 compelle intrare의 내용입니다.

우리의 경우 수도자가 되거나 공동생활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 아우구스티노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마십시오. veni ad istam civitatem propter videndum amicum, quem putabam me lucrari posse Deo, ut nobiscum esset in monasterio10. 나는 우리 수도원에서 수도자가 되도록 하느님을 위해 얻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 한 친구를 만나러 이 도시에 왔습니다.

목차
9

루카 14,23. “억지로라도 데려오너라”(편집자 번역).

10

히포의 성 아우구스티노, Sermo 355, 1, 2 (OCSA 26, 246쪽).

성경 인용
다른 언어로 된 이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