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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사도직의 지평을 열어 주는 알맞은 말로, 문제를 그리스도인답게 바라보도록 돕는 신중한 조언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법을 가르치는 다정한 대화로 영혼들을 하느님께 가까이 이끌어야 합니다. 나는 이러한 사도직을 때때로 우정과 신뢰의 사도직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온전한 삶의 모범으로 사람들을 이끌어야 합니다. 자신과 같은 이들 가운데서 평범하지만 일관된 방식으로 그리스도인답게 살겠다는 겸손하면서도 담대한 확신으로, 행동을 통하여 우리의 믿음을 드러내십시오. 하느님의 도움과 함께 바로 이것이 우리 사도직이 열매를 맺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세상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세상에 속해 있으며, 하느님과 일치하여 우리의 정신을 살아간다면 아무것도 우리를 해칠 수 없습니다. 때로 하느님에게서 멀어진 사람들 사이에서 우리의 그리스도인다운 행동이 충돌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때에는 하느님의 전능에 의지하여 충실할 용기를 지녀야 합니다.

나는 내 자녀들이 자기 주변의 분위기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굳센 정신을 갖게 해 달라고 청합니다. 오푸스데이에 있는 하느님의 자녀는 활활 타는 숯불과 같아야 합니다. 어디에 있든 불을 붙이거나, 적어도 주변 사람들의 영적 온도를 높여 그들이 열렬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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