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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비밀도 없는 단순함
내가 말했듯이, 여러분은 주님께 드리는 사랑 가득한 헌신을 단순하고 신중하게 살아야 합니다. 어떤 이들의 공격적인 호기심을 경계하고, 여러분의 사도적 삶에서 내밀한 부분에 속하는 모든 일을 극도로 섬세하게 다루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살기를 바라시는 정신을 잘 알고 있으므로 굳이 말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도 한 가지 당부하고 싶습니다. 신중함은 신비주의적인 태도나 비밀주의가 아니라 그저 자연스러움입니다. 나는 거듭 말합니다. 오푸스데이에는 어떠한 비밀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비밀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나는 비밀주의를 몹시 싫어합니다. 누군가 나에게 와서 “비밀리에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하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곤 했습니다. “그러면 무릎을 꿇으십시오. 나는 고해성사의 비밀 외에는 어떤 비밀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원한다면 친구이자 신사인 사람에게 신뢰를 두고 이야기하십시오. 그렇지 않다면 무릎을 꿇고 고해하십시오.”
다른 언어로 된 이 항
에서 인쇄된 문서 https://escriva.org/ko/cartas-1/7/ (2026-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