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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 안에서의 극기. 참된 보속 정신
주님께서는 우리가 성인이 되도록 오푸스데이로 부르셨습니다. 우리가 십자가 위의 그리스도와 일치하지 않는다면 성인이 될 수 없습니다. 십자가와 극기 없는 성덕은 없습니다. 우리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일에서 극기의 기회를 가장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힘차고 꾸준하며 질서 있게 일하는 데서, 시작한 일을 완전하게 마칠 때까지 끈기 있게 계속하는 것이 가장 훌륭한 희생정신임을 아는 데서, 시간을 지켜 하루를 영웅적인 순간들로 채우는 데서, 우리가 지니고 사용하는 물건을 아끼는 데서, 봉사의 열망으로 아주 작은 의무까지 정확히 이행하는 데서, 세상 안에서 모든 이가 성덕의 길을 사랑스럽게 걸어가도록 사랑의 세심한 배려를 실천하는 데서 극기를 찾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미소 한 번이 우리의 보속 정신을 가장 잘 보여 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녀 여러분, 며칠 동안 큰 희생을 하고 다음 날에는 극기를 그치는 것은 보속 정신이 아닙니다. 날마다 자신을 이기고, 남에게 보이지 않게 수많은 작은 일을 주님께 봉헌할 줄 아는 이가 보속 정신을 지닌 사람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바로 이렇게 희생을 감수하는 사랑입니다.
다른 언어로 된 이 항
에서 인쇄된 문서 https://escriva.org/ko/cartas-1/15/ (2026-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