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세상 한가운데의 관상가들
우리의 싸움이 작은 일 안에 있다면, 바로 그 작은 일들을 하느님과 대화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루에 한 끼를 푸짐하게 먹는 것만으로 충분한 강한 어른처럼, 오랫동안 기도하는 한 번의 시간으로 내적 긴장을 유지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살아가기 위하여 작은 음식을 자주 먹어야 하는 어린이와 같습니다. 늘 새로운 양식이 필요합니다.
날마다 하느님과 특별히 만나는 시간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도는 심장 박동처럼 끊임없이 이어져야 한다는 사실도 잊지 마십시오. 화살기도, 사랑의 행위, 감사, 보속의 행위, 영적 영성체가 이어져야 합니다. 길을 걸을 때, 문을 닫거나 열 때, 멀리 교회의 종탑이 보일 때, 일을 시작하고 수행하고 마칠 때, 우리는 모든 것을 주님께 향하게 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모든 길 한가운데에서 살아가는 관상적인 영혼이므로, 평범한 삶 전체를 끊임없는 기도로 만들어야 합니다.
다른 언어로 된 이 항
에서 인쇄된 문서 https://escriva.org/ko/cartas-1/17/ (2026-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