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어려움은 적지 않을 것입니다. 좋은 일을 하려던 사람은 언제나 장애물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섬기는 일이라면 그러한 장애물은 일상적으로 겪는 일이라고 감히 말하겠습니다.
때로는 자신이 가톨릭 신자라고 여기거나 선언하는 바로 그 사람들이 장애물을 놓는 것이 놀랍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좋은 이들의 반대라는 것이 그리 좋은 이들에게서 나오지 않음을 흔히 알게 됩니다. 그들은 대개 어쩌면 더 은밀하게 교회의 다른 지체들이나 교회를 이끄는 이들을 공격하는 바로 그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흔히 따르는 전술은 두 가지입니다. 한편으로는 자기가 걸려 넘어지게 하는 이들이 베푸는 봉사를 숨기거나 무시하려 합니다. 교회를 공격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그 고결하지 못한 행동을 거짓 사도직의 가면으로 덮습니다. 교회를 미워하여 기꺼이 그들에게 맞장구치는 이들을 같은 깃발 아래 모은다는 구실로, 시대에 따라 하느님께서 친히 교회 안에 일으키시는 것들을 파괴하려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 영광과 봉사를 위하여 그것들을 일으키십니다.
목차
다른 언어로 된 이 항
에서 인쇄된 문서 https://escriva.org/ko/cartas-2/192/ (202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