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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어려운 일입니다. 겉모습에 이끌리지 않기가 어렵고, 그 충실한 관리인은 주님 친히 하시듯 주님의 재화를 나누려면 성령의 움직임에 민감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편안함을 따라 움직여서도 안 됩니다. 좋은 종들에게 바로 좋은 종이라는 이유로 가장 불쾌한 일들을 떠맡기거나, 사람들에게 필요한 준비를 헤아리지 않고 직책과 직무를 나누어 주어서는 안 됩니다.

내가 폭력을 싫어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압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순수하게 봉사하려는 바람의 인간적 보답으로 끊임없는 거친 대우밖에 받지 못했다면 거칠게 반응할 수 있다는 것을 인간적으로는 이해합니다. 그가 그런 지상의 보답을 구하지 않았더라도 인간인 피조물이며, 언제나 팽팽하게 당겨진 활시위는 언젠가 끊어지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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