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낮추시는 바로 그 일로 우리를 높이십니다. 영혼이 하느님의 이끄심에 자신을 맡기고 순종하며, 굳센 마음으로 정화를 받아들이고 믿음으로 살아간다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빛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고 나면 자신이 그때까지 태어나면서부터 눈먼 사람처럼 살아왔음을 놀라워하며 깨달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41
결국 우리가 겪는 갈등도 겸손의 문제입니다. “세리가 성전에서 어떻게 기도하는지 보십시오. 그는 멀리 서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그에게 더욱 쉽게 가까이 가셨습니다. 그는 감히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지 못했지만, 이미 하늘을 만드신 분을 자기 곁에 모시고 있었습니다. (…) 하느님께서 멀리 계시느냐 가까이 계시느냐는 그대에게 달려 있습니다. 사랑하십시오. 그러면 그분께서 가까이 오실 것입니다. 사랑하십시오. 그러면 그분께서 그대 안에 머무르실 것입니다.”42
다른 언어로 된 이 항
에서 인쇄된 문서 https://escriva.org/ko/cartas-1/40/ (2026-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