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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장애물.
“너를 시험하도록 파견된 자도 나였다.” (토빗기 12,13).
주님은 우리의 모범이시며, 따라서 하느님이신 그분은 우리가 용기로 충만하고 그분과 함께 승리를 확신할 수 있도록 그분 자신을 시험에 들게 하셨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영혼이 떨리는 것을 느끼면, 그럴 때, 당신의 하느님 께 말씀하고 그에게 말하십시오.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저는 쇠약한 몸입니다. 저를 고쳐 주소서, 주님, 제 뼈들이 떨고 있습니다. 제 영혼이 몹시도 떨고 있습니다.” (시편 6,3-4).
“너를 창조하신 분, 너를 빚어 만드신 분,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를 구원하였으니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나의 것이다.” (이사야서 43,1).
진흙탕 속에 있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알기 위해 고민하지 마십시오. 근심하지 마십시오. 당신과 나는 영원 전부터 신성한 부르심에 의해 선택된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 우리가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에페소 1,4).
우리의 불쌍한 개인적 불행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하느님의 도구인 우리는 겸손을 잃지 않고, 우리의 약함을 아는 지식을 잃지 않는다면 효과적일 것입니다. 유혹은 우리 자신의 약함을 드러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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