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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녀들아, 자신을 낮추십시오. 예수 그리스도께서 처음 열두 제자의 발에 입맞추셨을 때 우리의 발에 입맞추신 것을 보십시오. 그분은 그분 자신이고 우리는 불쌍한 피조물입니다.
우리가 신실하고 겸손하다면 우리는 깨끗하고, 순종할 것입니다. 우리는 전 세계에서 효과적일 것입니다. 우리가 겸손할수록 우리는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우리는 명령하러 온 것이 아니라 순종하러 왔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섬기러 왔습니다. 세례자의 말씀을 여러 번 묵상하세요.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마태 20,28).
“위대해지고 싶다면 작은 것부터 시작하고, 하늘에 닿을 만한 건물을 짓고 싶다면 먼저 겸손의 기초를 닦는 것을 생각하세요. 지어야 할 덩어리가 크고 건물이 높을수록 기초를 더 깊게 파야 합니다. 그리고 건축 중인 건물은 위로 올라가는 반면, 기초를 파는 사람은 아래로 내려갑니다. 그런 다음 건물은 올라 가기 전에 스스로를 낮추고 굴욕 후에 정상을 세웁니다.” (성 아우구스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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